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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27일 부산 서면에서 포장마차 거리를 차량을 몰고 사람들에게

돌진해 쑥대밭으로 만든 2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

 

온라인 커뮤니티와 유튜브를 통해 '서면 음주운전'이라는

제목으로 확산됐기도 했던 사고여습니다.

아찔한..

 

이 차량은 포장마차에 걸어오던 손님 2명을 들이받은 뒤

야외 테이블에 앉아있던 손님 10명까지 총 12명을 연달아 들이받고

70m 가량을 달아났지만 시민들에 의해 잡혔다고 합니다.

 

심지어 해당 차량 운전자는 혈중 알코올 농도는 운전면허정지(0.03% 이상)

음주 상태였다고 하니 더 큰 사고가 안 난 게 천운이라고 생각되네요..

 

분노한 시민들

경찰은 음주운전한 운전자와 음주 사실을 알고도 함께 차에 탄

동승자 3명도 방조죄로 모두 입건했다고 합니다.

 

맨손으로 ㄷㄷ

해당 차량의 유리창을 맨손으로 뜯어낸 시민은

 

`사람들한테 저렇게 둘러싸인 상태에서도 알피엠이

올라가고 있어서(수틀리면 다 치고 도망가겠다는 뜻) 이거 안 되겠다 싶어 가지고 유리 뜯고 끌어내렸다`고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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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RITTEN BY
딸바홀릭
you'll never walk alon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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